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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딸이 민심의 50%를 얻었다는 건 외국에서 해외토픽감이지. 한국인은 북남 구별없이 민족적으로 전제정치를 선호하는가. 라는 평도 나올만 하지 않은가.
대한항공 새내기 승무원 27세 여성이 자살했습니다. 기내 면세품 판매대금이 맞지 않아 변상요구를 받았고, 대한항공은 면세품 판매실적을 평가한다는군요. 작년 40대의 직원 두 명도 회사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이 이번주 시사인 56쪽에 작게 실렸네요
서른살에 대한 서적이 넘쳐나는 건 서른이 제 2의 성장통을 앓기 때문이긴 한데, 사실은 도서구매력이 제일 좋은 나이이고 도서출판시장의 제일 좋은 고객님이기 때문이다. 낚이지 마라. 당신의 서른살은 그리 비참하지 않다.
딸아이에게 19개 항목으로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해 단답형 질문지를 주었는데 19번 나의 질문은 "어떤 사람이 가치있는 사람일까?" 였다. 이에 대한 아이의 대답은 간단하게. "모든 사람" . 난 이럴때마다 뒤통수 얻어맞는 거 같다. 고맙고 미안하다.
한국 입양인 출신 첫 프랑스 상원의원 탄생 : 이런 거 자랑스러워하지 마라 쪽팔린 줄 알아야지. 어려울 땐 쌀 한톨 안 보태주고 잘 되고 나니 자랑스런 한국인 드립치면서 숟가락 얹으려고 하지 마.
참으로 예쁜 아가를 둔 젊고 예쁜 아기엄마들 중에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아기 사진으로 도배를 하고 사랑을 뿅뿅 내 뿜으면서 정작 본인은 우울감에 시달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육아. 모성결핍에 대한 의심과 죄책감. 마음이 아프다.
심상정 (고양 덕양구갑:한나라당 손범규)
노회찬 (서울 노원구병:한나라당 홍정욱)
정봉주 (서울 노원구갑:한나라당 현경병)
최재천 (서울 성동갑:한나라당 진수희)
김근태 (서울 도봉갑:한나라당 신지호)
18대 대표적 낙선사례.
고딩때 내가 흠모하던 세계사샘. 수업준비가 안되자 화난 표정으로 주번. 뒤에 가서 빗자루 가져와. 교실 침묵. 주번 앞으로 나오자 여기부터 저기까지 쓸어. 빵터짐후 샘왈. 너희는 빗자루가 여기까지 올 때까지 충분히 공포를 느꼈다. 그걸로 족하다.
한미FTA를 반대하고,복지를 원하는 이유는 내가 거국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고 내가 에미이기 때문이다. 내 새끼들은 나처럼, 제 에비처럼 피눈물나는 경쟁에서 일어나 버텨야 한다고 가르치기 싫어서다. 착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토닥이고 싶어서다.
한여자와 한남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들의 공동체적 의식과 분열에 대한 이야기. 여주인공에 대한 절대적 공감. 이유없는 피로와 고독과 우울에 관하여 /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의 "나의 미카엘" 민음사 http://t.co/B52U9U6
이 나라가 지옥이다. 견딜 수가 없네. 작년에 자살한 청소년이 353명이었다는 얘기가 떠나질 않는다. 자살한 아이가 353명이면 자살을 시도한 아이들은 대체 몇 명인걸까. 맥주를 사오는 길에 반짝이는 간판. 케이트 영어수학전문학원. 견딜 수가 없다.
지하주차장 남성 노동자들은 쉬는 시간이면 꼭 세수를 한다. 얼굴에서 구정물이 나온다. 침을 뱉으면 까맣다. 남자들은 세수라도 하지만 여자들은 화장 때문에 세수도 못한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쪽에서는 "풀메이크업"을 요구한다. - 한겨레 21 833호
일상트윗 한다고 개념없다 욕하고 매국노라 싸잡지 맙시다. 진보의 진지함이 구린 집착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시대를 읽어주세요. 비록 세월은 비통하나 일상마저 놓아버리지 않게 서로 도닥였으면 합니다. 한마디도 하기 싫은 날이지만 맘이 답답해서요..
SK기사 읽다보니 최태원이 노태우 사위라는 걸 오랫동안 잊었다는 걸 깨달았다. 여태 도토리 사서 노태우 사위 보태준그야? / 노태우 아들 노재헌 조지타운법대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바른의 변호사란다. 아..이 거미줄같은 커넥션.
이명박 서울시장 2003년도/ 우면산터널 서울시 첫 민자사업 2004년도/ 우면산터널 운영자 맥쿼리/ 이상득 아들 이지형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맥쿼리 대표 역임/ 우면산 터널 내년도 통행료 2500원으로 인상 이미! 서울시와 협의완료.
최선을 다해 살아도 돌아오는 건 좌절뿐일 때 오늘만 살자고 결심하게 된다. 어차피 내 삶은 절벽이니 그나마 이 벼랑에라도 서 있자 한다. 그리하여 변화는 일반적으로 더 나쁜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것이 학습된 무기력이요, 하위층의 보수성이다.
어째 전직의원이 현직의원보다 각광받고, 목사보다 승려가 예수를 더 잘 이해하고, 정당후보보다 무소속후보가 박수받고, 공중파 뉴스보다 팟캐스트 방송이 더 신망받는 - 이 역동적인 역사의 한 장면 2011년 가을.
방사능이 한국으로 넘어오지 않아 다행이라는 단세포적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바다로 넘어가면 모든 먹거리에, 공기에, 돌고돌아 넘어오고 시체를 화장해도 체내 방사능물질은 사라지지 않는다는데. 우리는 대체 어떤 세상에서 사는건가.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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