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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의 얼굴을 쓰다듬는다. 그 다음 장면은... 부산영화제-키스한다. 제천영화제-여자를 위한 노래를 만든다. 여성영화제-여자를 때리거나 강간한다. 부천영화제-여자의 목이 잘리거나 얼굴에 칼집 생긴다. 전주영화제-3분 동안 얼굴만 쳐다본다.
*여성영화제 자막가 추천작 3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재판을 지켜본 한나 아렌트의 고뇌와 집필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려낸 폰 트로타 감독의 신작
잔느 딜망- 언뜻 무미건조해 보이는 일상을 조용히 따라가 보면 깊은 희망과 절망을 함께 나누게 된다
연남아빠@joaodoparque 한테서 연락왔다. 연남이 정식 이름 지었단다. 히깔두 Ricardo. 연남이도 예쁜대. 풀네임을 '히깔두 연남 조아요'는 어떨까요? 쿄쿄쿄. pic.twitter.com/cfoKNJV1gB
연남이에요. 3살 미만의 남자아이에요. 화상 치료 중이에요. 연남이와 끝까지 함께 하실 분이 나타나시면 가장 좋겠지만, 더도 말고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 한 달만 보호해주실 분 없을까요? pic.twitter.com/9SENJbYB9c
이 아이 상처만 다 나으면 중성화해서 연남동에 데려다줄 생각이에요. 중성화는 TNR로 무료로 할 수 있다네요. 3주에서 한 달 동안 연남이를 보호해주실 분 있을까요? 치료비는 저희가 부담할게요. 사료와 모래도요.
아픈데도 만져주면 꼬리 흔들어대는 애교쟁이에요. 몸무게 4.5킬로. 병원에서도 순둥이라고 칭찬하세요. 저렇게까지 사람 좋아하는 것 보면 어릴 때 집에서 살던 아이 같대요. 몸은 다쳤지만 잘 먹고, 잘 놀아요.
연남이. 연남동에서 만난 아이예요. 엉덩이 옆이 지름 5센티 정도 벌건 살이 드러난채 여성영화제 워크샵 장소에 나타나 애교를 떨었어요. 병원에 데려갔더니 화상 같대요. 뜨거운 물에 데인 거 같대요. 체온도 39.5도. 완치에 한 달은 걸릴 것 같대요
이렇게 세 녀석만 똘똘 뭉쳐있는줄 알았는데 알콩이가 기대고 있는 곳은 화면 밖의 나다. 아... 우리 넷, 가족이구나. pic.twitter.com/t9shISIv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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