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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가 드라마를 펑크낸게 온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죄할 일이라면, 공약을 펑크내고 국민을 기만한 정치인들과 직원들을 내몰고 학대한 기업인들은 도대체 뭘 하란 말이냐? 여배우는 그냥 목례 정도만 하면 된다.
한 달 안에 S라인을 만들어주는 헬스 트레이너는 억대 연봉을 받는다. 하지만,온종일 장애인을 돌보는 이들은 일년에 겨우 수백을 번다.최첨단 휴대폰을 개발해 소통혁명을 일으킨 이들은 재벌이 되지만,청각장애인과 수화를 하는 이들은 여지없이 생활고에 빠진다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비디오를 보는 제 딸입니다. 헤드폰이 너무 커서 머리에 빵을 얹었습니다.승무원에게 어린이용 헤드폰에 대한 제안을 하니,보고서를 위해 사진을 찍어 갔습니다.이 사진은 해외토픽 감입니다.ㅋ http://yfrog.com/h288vkcj
조중동은 나꼼수 때문에 시민들이 좌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나봐.근데 말이야,자동차를 갑자기 오른쪽으로 틀면 차 안의 승객들은 왼쪽으로 쏠리기 마련이거든.그 상태로 계속 속도를 올리니 사람들이 전부 좌로 가는거지.그니까 그분들께 운전이나 잘하라고 해.
"자유무역협정은 한번 맺으면 기한 없는 영원한 협정이다.결과가 예상과 다르다고 번복할 수 없다.특히 복지와 사회안전망 수준이 낮은 한국 사회에서는 약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_차분하게 짚어봐야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_장하준
외로움에 연애를 갈구하는 동료에게 "저녁엔 의자를 사지 말라"고 했다. 저녁엔 피곤해서 아무 의자에나 앉게 되듯이 외로울 땐 아무나 찾기 때문이다. 이 또한 나쁜 건 아니지만,대개는 상대를 착취하더라.건강한 외로움을 가질 때 비로소 타인을 채우더라.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씨가 한 말이 계속 마음에 남는다."긴장하면 지는 거고, 설레이면 이기는 겁니다." 생각할 수록 보석 같은 말이다. 모든 사람과 사물을 마주할 때,심지어 그것이 시련일지라도 긴장이 아닌 설레임으로 마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어 오디오 북을 무료로 듣고 읽을 수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무려 3,000권이나 있네요. mp3파일과 텍스트 파일도 제공됩니다. http://bit.ly/14GfGtc
시위의 나라인 프랑스 사람들은 때때로 불가항력적인 일에도 저항을 한다.1980년 4월,사르트르가 죽자 수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그의 죽음을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이는 생각할 수록 인간적이고 진실한 애도요,기도다."나는 일본의 재난에 반대한다."
독서의 기쁨은 빠르고 많이 읽는 것이 아닌 천천히, 오래 머무는 것에 있다. 이것은 짝사랑에 빠진 남녀가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표현 하나하나를 물고 늘어지며 자기에게 주는 의미를 찾아가는 기쁨과 같다. 좋은 책이란 더디고 설레는 책이다.
올 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백 년의 고독>의 작가 마르케스가 치매에 걸린 것이다.어쩌면 인생이란 정말 허망한 것.문득 그가 생각나는 밤.마르케스 자서전<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http://bit.ly/9xkxP2 http://bit.ly/LHJ6h5
지금 안철수와 문재인의 레토릭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우리가 그동안 네거티브와 과장이 난무한 토론에 익숙해진 까닭입니다. 재미로 치면 이명박-박근혜 토론이 아주 즐거웠지요. http://bit.ly/wGRQUt
어린 시절,엄만 밖에 나갔다오면'발'부터 씻으라고 했다.내가 왜 얼굴이 아닌 발부터 씻느냐고 물으면,엄만"발이 온종일 맨 밑에서 가장 수고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 사회가 엄마 말을 듣고 얼굴이 아닌 맨 밑에서 발처럼 사는 사람들을 먼저 위하면 좋겠다
지젝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 시를 쓰지 말라고 했다. 다시말해, 타인을 그 사람을 맥락에서 꺼내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역사가 있으며, 고유의 맥락이 있다. 폭력이란, 이것을 배제하고 자기 맥락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홍대 카페 꼼마에서 글을 쓰며 반나절을 보냈다. 한달이 지난 문학동네 책을 반값에 팔아서 살만 루슈디의<한밤의 아이들>을 샀다. 이 책은 빌려읽고, 사서읽고, 선물해야하는 책이다. http://yfrog.com/h2t9zebj
CCTV에 사각지대가 있는게 아니라, 기술에 인간의 모든 책임과 권한을 떠넘긴 발상이 사각지대이다. 감시로는 절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서로 돌보지 않는 한 이 세상은 어디든 우범지역이 될 것이다. http://bit.ly/10CUHWr
"선배,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또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 라는 질문에 나는 "주인의식을 강요하지 않는 회사와 나라."라고 대답했다. 주인에게 주인의식을 강요하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작곡가 출신의 책장이//인간적 정서-채플린이 읊어주는 도스또예프스키''//감성적 동지-말러,쇼스타코비치,헨리나우웬//사회적 정서-유로지비//정치는 톨스토이//그림은 반고흐//헌책방 중독,주거형 바리스타.플로리스트와 사는 사람// '트친과 책을 나눔'(#booknn)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