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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살고 싶었다, 바람처럼 그렇게, 한낱 바람에 떠도는 부초 같은 인생, 그렇게 세상을 떠돌다 사라지는 운명 이라면 처마밑 저무는 노을 햇살에도 눈물로 감사해야지. 바람이 분다 어디든 가야겠다. 달빛에 비친 당신 얼굴이 참 곱다 고맙다.//어느덧 知天命의 나이 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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