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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게 우면산 근처에 살았다. 그동안 많은 장마를 거쳤고, 폭우 때문에 무너질 우면산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쓴 등산로 확장이라는 명목으로 산을 깎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이젠 개발과 확장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이 덜컥 난다.
그림으로 배운 진리하나. 밝은 그림을 그리려면 꼭 먼저 어두운 바탕을, 예쁜색의 그림을 그리려면 칙칙한 베이스를 깔아야 한다는 것. 첨부터 밝고 화려한색으로 스케치를 했다면 선택은 둘중 하나. 망치지 않기 위해 맘을 졸이며 그려가든가, 그냥 멈추든가.
적녹색맹은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일종의 '장애'이지만, 한편으로는 일반인은 구별하지 못하는 녹색의 30단계를 구분해내는 '초능력'이기도 하다는군요. 내가 가진 단점은 남들이 갖지 못한 장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작 작업에 관한 세 가지 팁. 1. 술자리 약속 전에는 신기할 정도로 집중이 잘된다 2.'좋아! 이제부터 시작해볼까!'보다는 시작하는둥 마는둥 시나브로 슬그머니 시작하는 게 최고 3.의미없는 선긋기나 낙서같은 '준비운동'이 작업의 능률을 높인다.
원래는 봉도사만 가볍게 그려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일이 이렇게 커졌습니다;
그런데 그리고보니 이미지 사이즈가 너무 작아...ㅠㅠ;;http://t.co/yxto1hfB
열심히노력하다가 갑자기나태해지고,잘참다가조급해지고,희망에부풀었다가절망에빠지기를 또다시반복하고있다.그래도 계속해서노력하면 수채화를 잘 이해할수있겠지.그게 쉬운일이었다면,그속에서아무런즐거움도얻을수없었을것이다.그러니계속해서그림을 그려야겠다-고흐가 테오에게.
RT @iexceller: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맡은 일을 어떠한 태도로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식은 사라지지만 삶의 태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안철수) #Inno20 #fb
종종 골치아픈 복잡한 그림을 그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한참동안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는 방법이나 요령'을 고민하게 되죠. 그렇게 한참을 망설이다 겨우 시작하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고민할 시간에 시작했으면 벌써 반은 그렸겠다!' 라고.
RT @gunbeat: 어릴적 어머니는 내게 야망을 심어주려 하셨다. ″너는 군인이 된다면 장군이 될 것이고, 수도사가 된다면 교황이 될거야.″ 그렇지만 나는 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피카소가 되었다. -<파블로 피카소>
하루라도 손을 쉬면, 전날 그림을 그리던 효율적인 요령을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또 다시 한참동안 기억을 더듬으며 시행착오를 거친 후 겨우 감각이 되살아날 즈음 마감을 맞는 일상의 반복. 머리 나쁜 그림쟁이가 살아남는 방법은 그저 반복에 반복 뿐.
군대있을때 배운 진리 하나. 축구할 때 정신없이 공만 쫒아 뛰어다니고 있으면 문득 어디선가 들리던 고참들의 외침."섀꺄! 공잡지말고 사람잡으라고!"..가만 생각해보면 공도그렇고,돈도그렇고 결국 사람이 굴리는 것. 우리가 쫒아다니고 있는건 뭘까?
우리가 죽는 순간에는 죽는다는 의식없이, 그냥 영원한 꿈으로 돌입하게 될 것이라 상상합니다. 간밤에 꾸는 긴 꿈도 불과 몇 분동안의 램수면동안 이뤄지니까요. '꿈'이 명확한 현실의 반영이라면, 천국과 지옥이란 삶의 질에 따른 마지막 꿈일지도 모릅니다.
겜작업시리즈3-연애시뮬레이션겜 '필온라인' 홍보물작업. 모처럼 샤방샤방한 만화풍 컨셉의 예쁜그림을 그리려니 살짝 당황스럽던 기억이..^^; 연애초반의 두근대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http://twitpic.com/2qu32x
8월 18~19일에 연세대 치대 4층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해부학 세미나 '다빈치 아카데미 2011'이 열립니다. 미술인체해부학에 관심있으신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j.mp/qQgxDu 를 참조하세요^^
(현재로써는)그림꾼에게 최적화된 태블릿 Asus Slate EP121. 다 좋은데, 대체 국내에는 언제 출시되는 거냐능ㅠㅠ http://j.mp/fxvi0W
http://twitpic.com/4em6tq 어제 지하철에서 잠시 졸다 눈을 뜨니, 내 앞에 저런 광경이 있었다. 그동안 수많은 커플을 만났어도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 참을수 없는 풋풋함은.. 정말 미칠것 같았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한창 '석가의 해부학' 집필작업 중. 중간반응이 궁금해서 한 친구에게 원고를 보여줬는데 한참 진지하게 읽다가 빵 터지더군요. 근육의 작용을 설명한 이 부분 때문이었습니다ㅋㅋ 쩝, 여튼 잘 돼야 할텐데.. http://twitpic.com/4amh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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